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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T 2016.09
    이쿠타 에리카/인터뷰 2016. 8. 5. 12:46


    N 니시노 나나세

    I 이쿠타 에리카

    A 사이토 아스카




    N 역시 유카타를 입으면 일본인이어서 좋아, 라고 생각하지 않아?

    I 나는 단순하게 불꽃놀이에 가고싶어져 (웃음)

    A 축제라던가~

    I 축제는 조금 다르지만. 축제는 계속 걸어야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중학생때 유카타를 입고 축제에 갔는데 더워서 움직이는게 힘들었어서 진심 질려버렸어

    N 나도 유카타를 입고 혼잡한 곳은 어려워. 축제의 포장마차같은건 좋아하지만

    A 지금 손쉽게 입을 수 있는 유카타도 있네요. 조금 시시하지만요

    N 어쨌든 오늘의 유카타처럼 제대로 된 것이 좋아

    A 말투나 자세도 조심하자, 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올바른 일본여성이 되어야한다, 같은

    I 보통보다 조용하게 돼♥

    N 유카타는, 이상하게 다다미에 앉고 싶어지고


    A 이런 다다미의 민가(民家) 에서 촬영하니까,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집이 생각나지 않아?

    I 그러게. 엄마의 시골이 가고시마의 깊은 산 속인데, 여기보다 훨씬 자연투성이야

    N 나의 할아버지 집도 마루라던가 있어서, 이 민가(民家) 스러워

    I 우리 마루에는 오래된 피아노가 놓여져 있어서, 거기서 할머니에게 피아노를 연주해드려♪

    A 나는 시골에 돌아갔을 때는 무조건 성묘를 가! 어렸을 때부터 묘를 청소하는걸 좋아했던거같아 (웃음)

    N 나도 반드시 묘를 정리해~ 그리고 할아버지 집에서의 단골행사는 어렸을 때부터 기둥에서 키를 쟀는데 어깨부분을 새겼어. 뭐 더이상 키는 크지 않아서 의미는 없지만 (웃음)

    I 나는 가고시마에 가면 반드시 정원의 풀을 뽑거나 흰개미를 퇴치해

    A 씩씩하네~ (웃음)

    I 여름이라던가, 풀을 뽑으면 할머니가 아이스크림을 주신다던가♪

    N 나는 여름에 아이스를 먹지않아. 더운 기간에는 뜨거운걸 먹고싶어져

    맞아! 나도 여름에는 뜨거운 걸 마시는 편이야. 더운 계절에 뜨거운걸 마시는 것, 이라는 감각이 재미있어

    I 에, 그런 감각?! 나는 예전부터 아이스를 엄청 좋아해서 1년내내 먹어 (웃음)



    A 여름이라고 하면, 떠올리고 싶지 않은 숙제의 기억도 아른거려

    N 싫어하니까 그렇지. 결국 그것들은 미루게되네 

    A 나도 빠듯하게 하는 타입이었으니까

    I 아스카는 책을 좋아하니까, 독서감상문같은거 쉽지 않아?

    A 글을 쓰는걸 엄청 좋아하지만 반대로 미루게 되서. 처음에는 잘 못하는 과목을 하자, 같은. 하지만 결국 그것도 하지 않으니까 쌓일 뿐이야

    N 나도 국어는 잘했는데, 수학은 정말로 안돼서 친구랑 잘하는 과목을 교환해서 협력해서 했어

    I 자유연구같은거 재밌지 않았어? 나는 매년 여름 특별전시회 같은 것을 찾아서, 박물관에 눌러 붙어있었던거 같아 (웃음)

    A 자유연구같은걸 생각해보니까 한번 오빠가 만든 캔들을 내가 만든거로 해서 학교에 가져갔던적이 있네~

    N 그런 추억이라면 누구든 한번쯤은 있을거같아 (웃음)



    I 그러면 올해 여름, 자신에게 숙제를 준다면 뭘할래?

    N 자기 자신에게? 음, 나는 과제도서일까나. 만화이외의 책은 한권도 끝까지 본적이 없어

    A 진짜로?!

    N 전국투어 이동시간도 많으니까, 그걸 이용해서 열심히해보자, 라는

    I 나는 보컬 트레이닝이나 노래레슨, 노래숙제를 나에게 주고 싶어

    A 나는 혼자 여행♪

    N 그거, 그냥 노는거잖아

    A 작년 여름, 5일간 휴가를 받았었잖아. 모두 여행같은걸 갔는데 나는 계속 집에 있었어

    I 아깝다~!

    N 나는 그거여도 행복했었어. 하지만 역시 2년 연속 방안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건 좋지 않다, 라고 생각해서

    I 정말이야. 아스카는 여름 신곡의 센터니까. 올해 여름은 액티브하게 가자!

    A 첫 센터를 맡은 것으로, 뭔가 내가 이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좀더 모두에게 안심시킬 수 있는 센터가 되지 않으면, 라고 최근 엄청 생각해

    N 노기자카 공사중」 에서 센터로 발표되었을 때. 아스카. 울고있었잖아

    A 그때는 '나로 괜찮을까. 나는 안되지않을까' 같은, 엄청 소극적인 감정에 사로잡혀서. 그래도 '내가 신곡을 맡았네' 라고 별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생각해. 

    스태프분도 '책임을 너무 느끼면 안되는 타입이니까' 라고 주의받아서,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

    I 내가 어드바이스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아스카라면 지금 그대로 아스카의 페이스로 나아가면 자연스럽게 센터로서 빛날거야.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지금의 아스카라면 괜찮아

    N 진짜야. 아스카답게, 아스카가 맞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절대 틀리지 않아. 정직하게 말하는 것처럼 존재감을 느껴

    A 고마워! 이번 15싱글, 나를 지켜봐주는 멤버와 팬분들에게 마음껏 의지하며 내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할게!






     

    번역: 우연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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