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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시모토 나나미 사진집「2017」 번역
    이쿠타 에리카/잡담 2018. 3. 6. 05:10

    사진집을 내게 되자, 우선은 촬영지를 어디로 하냐는 이야기로, 처음에 생각한 것은 「이스탄불!」이었지만, 치안의 문제 등이 있어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태프 분께서 「나나밍은 멋진 거리가 어울리니까 세련된 뉴욕은 어때?」라고 제안해주셔서, 이번 로케가 결정되었습니다. 

    솔직히 뉴욕의 거리 분위기에 압도되어져 나자신이 져버리지 않을까라고 촬영 전에 조금 걱정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머물고 있는 동안에, 변두리 같은 곳이나 자연도 있는 곳을 알고 거리에 대한 이미지가 변해갔습니다. 

    실은 뉴욕에 가는 것은 이번이 2번째. 처음에는 노기자카의 일로, 체류는 순식간에(웃음). 

    이번에는 약 일주일간의 일정이어서 촬영하고 로케버스로 이동할 뿐만 아니라, 거리를 걷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거나 뉴욕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좋네」라고 생각한 장소는 미드타운에 있는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브랜드 상점이 들어서 있는 5번가에 있는데 거리의 떠들썩함에 지지 않는 엄숙한 공기를 느꼈습니다. 

    서늘한 석조 건물에 접촉하거나 스테인드 글라스를 멍하니 바라보는 시간이 좋았네요. 

    가까이에 있는 대성당 굿즈샵에서 대성당의 장식물을 샀습니다. 그걸 보고 있을 때마다 이번 촬영을 떠올린다면 좋겠네라고 생각한..


    촬영 전반은 눈! 코트는 입고 있었지만 엄청 추웠기 때문에 표정이 굳어버리지 않을지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추우면 코 끝이 빨개지니까, 부끄러워서(웃음). 

    훗카이도 출신이고 추위에 강하다고 생각했지만 새벽눈의 센트럴 파크는 좀처럼 힘든 날이었습니다.

    뉴욕은 올해 첫 눈이었다고 해요. 눈이 와서 텐션이 높아진 개들이 많이 산책하고 있어서, 귀여웠어!


    이 여행으로 절감한 것. 그건 제 영어실력(눈물)

    촬영 중, 맨하튼과 브루클린의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기회가 몇 번 있었지만, 가게의 분과 이야기가 불가능했습니다. 

    가게를 나올 때는 「Thank you very much!」라고 말해야 했지만, 순간적으로 나온 말은 「very much!」(웃음) 

    호텔에서「Have a nice day」말해야 할 때는「day!」라고 했습니다. 반사신경과 영어실력이 없어 쉽게 자기 혐오.. 

    그랜드 센트럴역에서 촬영하고 있는 중에도 같은 일이 있어. 촬영 형편상 스태프 분들로부터 떨어져 계단에 누워 있던 저. 

    그 곳을 지나가던 신사 분이 제 상태가 나쁜 것이 아닌지 걱정해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그 때도 아무 것도 말하지 않고, 웃는 얼굴로 끄덕이는 것 밖에 하지 못해서.. 상냥한 신사분께 제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나는 원래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여러 공부를 하고 싶어! 

    노기자카46으로 활동한 6년간은 어쨌든 눈 앞의 것에 필사적으로 따라간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을 가지고 좀더 자기자신도 사람으로 사랑하고, 큰 그릇의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


    사진집을 사주신 여러분.


    보는 것이 끝나고 슬픈 기분이 된 분은, 분명 저를 정말 좋아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좋은 사진들이 수록되어져 있는데「어째서 사라지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졸업합니다. 힘껏 슬퍼해주세요.(웃음) 정말로 마지막까지 감사했습니다!

    橋本奈々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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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으로 타이핑하고 올리다 보니 웹에서 보이는 걸 체크 못했습니다. 수정했으니 좀더 보기 편하실 거예요.

    나나미의 바람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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